"뱀 식물" 이라고도 불리우는 산세베리아에 대해서 알아보자
산세베리아(Sansevieria trifasciata)는 아프리카 열대 지역에서 기원하며, 주로 아프리카나 동부 인도에 서식하며, 고온다습한 열대지역이나 건조하고 더운 환경에서 잘 자란다. 용설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목 식물로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길고 날카로운 잎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종류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크기를 가질 수 있다.
산세베리아 특징
산세베리아는 실내 환경에서 잘 자라며, 양지에서는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 물 주기가 적고 건조한 토양을 선호하므로 과습을 피해야 한다. 또한 유해 물질을 흡수하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1. 잎 : 산세베리아의 잎은 다양한 모양과 패턴을 가질 수 있다. 대부분의 종은 길도 평평한 잎을 가지며, 일부는 무늬나 물결 모양의 잎을 가진다. 잎의 색깔은 주로 녹색이지만 황색, 회색 또는 줄무늬가 있는 종도 있다.
2. 내구성 : 산세베리아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낮은 유지보수 요구로 인해 인기있는 실내 식물 중 하나이다. 건조한 토양과 적은 물을 필요로 하고 병충해에도 강해 초보자들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3. 공기 정화 : 산세베리아는 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의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밤에는 산소를 배출하는 식물로, 실내 공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4. 빛과 온도 : 산세베리아는 밝은 조명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고 반양지를 선호한다. 일반적으로 실내에서는 밝은 형광등 아래에서 잘 자란다. 온도는 일반적으로 15~30도 사이에서 유지하는 것이 좋고 추위에는 약해 10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5. 물 주기 : 산세베리아는 건조에 매우 강해 반년 정도 물을 주지 않아도 죽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 부분이 썩을 수 있으므로 과습에 유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일반 가정에서는 늦가을부터 봄까지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6. 토양 :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배합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7. 번식 : 산세베리아는 주로 뿌리로 번식하며, 잘 발달된 뿌리 부분을 분리하여 새로운 식물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잎을 잘라서 식물을 번식하는 방법도 있으며, 물꽂이도 잘되는 식물이다. 단 잎꽃이 시에는 잎의 무늬가 없어지고 녹색으로 된다고 한다.
다양한 종류와 풍부한 색상과 패턴으로 다양한 실내 공간에 잘 어울리며, 공기 정화 능력과 낮은 유지보수 요구로 많은 식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산세베리아.
고양시 꽃박람회에서 천원 주고 데려온 우리집 산세베리아도 벌써 3년째 잘 자라주고 있는 중!
그동안 신경 많이 못 써줬는데도 잘 자라줘서 고마워
앞으로 더 신경써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