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싸리(Kochia scoparia) 키우기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댑싸리(Kochia scoparia)에 대해 알아보자.
댑싸리는 Kochia scoparia(L.)Schrad. 또는 Korean Kochia로 알려진 중국 원산의 한해살이 풀이다. 봄과 여름에는 잎이 녹색이지만 가을이 되면 잎의 색상이 빨갛게 변하고 잔가지가 분지되어 타원형의 모습으로 풍경을 아름답게 만든다. 꽃은 봄이나 여름에 피지만 잎이 붉어지는 가을에 주목받는 식물로 한국 많은 관광지에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다. 가을철 댑싸리의 붉은 잎들과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아름다운 풍경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댑싸리의 특징
1. 학명 및 원산지 : Kochia scoparia(L.)Schrad. 명아주과 식물로 중국 원산의 한해살이풀이다.
2. 모양과 크기 : 댑싸리는 주로 낮은 식물로 성장하며, 높이는 일반적으로 50~150cm 정도이다. 줄기는 세로로 길게 자라며 붉은 색이거나 붉은 갈색을 나타낸다.
3. 잎 :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고 미세한 모서리나 이빨 모양의 가장자리를 가지고 있으며, 무성하게 자란다.
4. 꽃 : 댑싸리의 꽃은 작고 연한 노란색, 녹색이며, 잎사귀 가장자리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꽃으 7~9월 잎겨드랑이에서 1~3개씩 무리를 지어 피어나 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5. 열매 : 댑싸리의 열매는 작고 주로 매달리는 모양이며, 원반 모양, 씨가 1개씩 들어있고, 열매를 둘러싼 화피 겉에 날개 모양의 돌기가 있다.
5. 분포 : 댑싸리는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되며, 한반도와 일본을 비롯한 지역에서 자주 발견된다. 이 식물은 건조한 토양과 열린 환경에서 자라는 것을 선호한다.
6. 사용 : 댑싸리는 먹을 수 있어 요리에서 재료로 사용되는데, 댑싸리의 잎은 새콤하고 톡 쏘는 맛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댑싸리(Kochia scoparia) 키우기
1. 파종 시기 : 댑싸리는 봄과 여름에 씨앗을 심는 것이 적당하여, 4월~6월 사이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캡싸리 씨앗을 토양에 약 1cm 정도 덮어 심어 준다.
2. 토양 및 장소 : 댑싸리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하며, 햇빛을 많이 받는 곳에서 잘 자란다. 건조에 강하며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므로 노지에서 키우거나 화분에 심어 키우기에도 좋다.
3. 조명과 물주기 : 댑싸리는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므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워야 한다. 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물을 주기적으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장마에 취약하므로 과습으로 뿌리가 썩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4. 비료 : 성장기에 적당한 비료의 사용은 식물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5. 수형 : 수직으로 곧게 자라므로 길게 자랄 경우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대 등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요즘 가을 풍경을 한층 아름답게 만드는 댑싸리. 정원이 있다면 한번쯤 키워보고 싶은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