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마티스, 큰꽃으아리(lilac clematis) 키우기
커다랗고 예쁜 꽃이 매력적인 클레마티스, 큰꽃으아리(lilac clematis)에 대해 알아보자.
큰꽃으아리는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인해 정원 애호가에게 인기가 있는 다년생 덩굴성 식물 중 하나로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 덩굴 식물이다. 덩굴성 식물로서 다른 구조물을 기어오르거나 덮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독특한 모양과 아름다운 색상을 가지고 있어 시각적으로 매력적이다. 많은 원예 품종들이 개발되어 꽃의 색깔이 붉은빛, 보라빛, 흰색 등 여러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다.
클레마티스 꽃, 큰꽃으아리(lilac clematis)의 특징
1. 학명 : Clematis patens, Clematis hybrida grandiflora
2. 원산지 : 큰꽃으아리(lilac clematis, Clematispatens)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및 동아시아 온대지방으로,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2. 꽃 : 큰꽃으아리는 연한 보라색 또는 우유빛 색상의 대형 꽃이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의 크기는 10~15cm이고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6~8개이며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3. 개화 시기 : 큰꽃으아리의 개화 시기는 보통 4월부터 6월이며 늦봄에서 초기 여름 사이에 개화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4. 덩굴성 식물 : 큰꽃으아리, 클레마티스는 덩굴성 식물로, 정원 구조물, 울타리, 나무 또는 기타 식물과 함께 심을 수 있다.
5. 성장 조건 : 큰꽃으아리, 클레마티스는 햇빛을 좋아하며, 숲 가장자리와 산기슭의 볕이 잘 드는 풀밭 등의 풍부한 햇빛을 받는 장소에서 가장 잘 자란다. 토양은 잘 배수되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인 관리 및 가지치기가 필요할 수 있다.
6. 향기 : 큰꽃으아리 꽃이 피면 향긋한 향기가 퍼져 화원이나 정원을 향기롭게 만든다.
큰꽃으아리 키우기
1. 조명 : 클레마티스는 반양지나 양지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 6시간 이상 햇빛을 보여주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다. 정원에서 키울 경우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 심고 실내 화분에서 키울 경우 은은한 햇빛이 드는 창가나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2. 온도 : 추운 겨울철 날씨도 잘 견디는 추위에 강한 식물로 월동이 가능하다. 영하 20도에서도 뿌리가 살아남아 노지월동을 하고 다음 해에 다시 줄기가 자라난다.
3. 물 주기 : 하루 이틀 간격으로 물을 주며 흙을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4. 토양 : 배수가 좋고 영양분이 풍부한 토양에 심는다. 적당한 비료 공급은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클레마티스로 자랄 수 있게 도와준다.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봄이 그리워 알아본 봄에 피는 꽃, 큰꽃으아리. 이모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꽃이라 기억에 남는다.